전립선비대에 효과적인 의학적인 식이요법

20세기가 시작할 즈음에는 전립선 문제는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하였던 병이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남성들에게서 전립선 질환은 하나의 성인병으로 간주되어진다. 따라서 40대 이후부터는 남성들은 전립선 관리를 잘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지금도 저개발국가에서는 전립선 문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들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선진국에서는 가장 흔한 남성질환으로 전립선 관리를 잘해야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립선 질환은 특별한 식생활양식에서 전립선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전립선은 인류만의 문제가 아니고, 집에서 기르는 개들도 전립선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수의사들은 말한다. 개주인이 전립선 비대증이면, 그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자란 개도 나이 먹어서는 십중팔구 전립선 고장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식생활이 전립선질환이 원인임을 시사하는 하나의 실례이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비대되었을 때에 그 해결책으로는 약물적요법과 수술적 요법인 것에 대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면 40대 이후에 전립선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를 살펴보자.

전립선비대는 기본적 영양소의 결핍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이 최근 연구결과이다.

1.첫 번째로 가장 대표적인 원소가 바로 아연( Zinc)와 비타민 B6이다.

전립선의 비대증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프로락틴과 그 밖의 물질들의 상호 작용 과정에서 생긴 불균형으로 인해 빚어진 증상이다. 전립선용적은 이 남성호르몬들의 균형으로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40대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의 감퇴와 함께 그 대신으로 다른 호르몬들이 증가된다. 특히 테스토스테론의 파생물인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TH)이 2배, 3배, 4배로 정상 이상으로 분비되어 전립선이 부어오르게 된다.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란 한 특수 효소(5-alpha reductase)의 작용에 의하여 테스토스테론이 전환되어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바로 아연(Zinc)이 이 특수 효소의 수준과 활동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특별한 영양소이다. 프로락틴의 증가 역시도 전립선 비대의 요인이 된다. 그 호르몬의 수준은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 등으로 상승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연은 프로락틴의 증가 역시도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남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인 것이다. 아연은 특히 비타민 B6와 함께 그러한 작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불행한 일은 현대인의 아연 섭취 수준은 너무나 미달 상태에 놓여 있으며 그 결핍으로 인해 오늘날 허다한 전립선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2.두 번째로,

필수 지방산(EFAs)과 아미노산(단백질의 성분)의 결핍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의학적 조사 연구들에 의하여 거듭거듭 확증되었다.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사람들이 아연, 필수 지방산, 아미노산의 보조 식품을 섭취하였을 때에 그 증상이 급속히 회복된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3. 세 번째로,

콜레스테롤 섭취를 적정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수반되는 가장 큰 위험은 악성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가공 식품과 육류 음식물은 발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물질들은 전립선이 비대해졌을 때에 그 곳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라도 콜레스테롤을 안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극히 중요한 일이다. 동물성 지방은 남성 호르몬의 수준을 극도로 높이는 것이며 그 호르몬의 자극에 의하여 전립선의 세포들은 자극을 받고 부어오르는 증세 즉 염증을 일으킨다.

네 번째로, 섬유질 결핍이 열거되고 있다.

섬유질은 소화관의 정상적 활동을 위한 요긴한 물질일 뿐만 아니라 전립선 건강에도 불가결한 요소임을 우리는 인식하여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때때로 변비와 같이 일어나는 증세로 진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변비로 인하여 직장내압이 증가하게 되엇 오랫동안 전립선이 위치하고 있는 골반하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그것이 전립선 문제의 한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전립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는 결국 각종 영양소들과 섬유질을 풍부히 포함하고 있는 "자연식"으로 돌아가는 길만이 가장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유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