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오르가슴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아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도 신비로운 현상으로 여겨진다. 성관계에서 대부분의 성인 남성들의 최대 관심은 ‘여성 오르가슴’일 것이다.

여성의 질은 성적 자극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평균 약 3~5인치의 길이가 된다. 하지만, 성적자극 상태에서는 질은 안쪽 3분의 2 지점이 2~3인치 더 늘어난다. 질 벽은 풍선처럼 팽창돼 절정의 순간에는 질의 지름이 약 3인치에 이를 정도로 놀랍게 변화하는데, 이런 현상을 성의학자 마스터와 존슨은 ‘풍선효과’라고 명명했다.

고대 도교의 성 지침서인 ‘소녀경’은 여성의 성적 반응을 5가지 사인에 대해 언급했다.
첫 번째 사인은 여성이 남성과의 포옹상태에서 얼굴에 나타나는 홍조현상이고, 두 번째는 유두가 딱딱해지는 시기 즉, 음경 삽입 준비신호다.


세 번째는 여성의 목적이 메말라가면서 신음 소리를 낼 땐데 이는 삽입을 허락한다는 사인이다. 네 번째는 촉촉해진 질로 음경을 더 깊고 강하게 삽입해야 하는 시기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사인은 질에서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나오는 것으로 여성의 몸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절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남성들이 성적 흥분 상태에서 사정으로 오르가슴이 해소 되지 않는 경우 고환과 회음부의 은근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블루 볼’ 이라고 일컫는데 성적으로 충분하게 흥분된 상태에서 사정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충혈된 질과 자궁이 오르가슴으로 절정에 달하지 못하면 골반 부위의 묵직함과 통증을 동반한 불쾌함이 남게 된다.

여성의 성적 오르가슴에 도달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질은 ‘퓨보칵시우스 머슬(Pubococcygeus muscle), 일명 PC 근육운동인 항문 괄약근 수축 운동으로 근육을 쥐어짜듯이 소변을 참는 것처럼 수축하는 운동이 적격이다.

이 운동은 1948년 미국 의사 아널드 케겔이 개발한 골반근육 강화 운동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성적 행복감을 줬다.

이 근육운동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에 수축하기 때문에 그것을 강화하는 것은 여성의 오르가슴을 더욱 강하고 보다 크게 할 수 있고, 여성으로 하여금 그녀와 그녀의 파트너인 남성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성적 자극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해 준다.